Hc10을 구입하기 전에  가지고 있던 코트는 티아이포맨의 17fw 딥블루 색상 코트입니다.

두 제품 다 인터넷으로 구매하게되었는데

하우트 옴므가 티아이포맨보다 더 이쁘고 깔끔하게 포장되어서 배송이 와서 받을때의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180/82 스펙으로, 평소 105 사이즈의 상의를 입고, 티아이포맨의 코트는 XL(105) 사이즈를, HC10은 L 사이즈로 구매하였습니다.

전체적인 핏감은 서로 비슷합니다. 하우트 옴므의 HC10이 기장이 조금 더 깁니다.

티아이포맨 코트가 허벅지를 조금 덮어준다면, 하우트 코트가 무릎 바로 위 정도까지 덮어주어 기장감이 더 좋습니다.

원단을 비교하였을때 하우트 옴므의 제품이 원단 구성이 더 좋습니다. 티아이포맨의 코트는 울 70에 캐시미어 15 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모질의 가공형태입니다. 부족하지는 않으나, 티아이포맨의 코트가 모질의 가공형태에 있어서 조금 더 앞선다는것이 제 의견입니다.

좋은 원단을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서 더 멋진 코트를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두께감은 서로 비슷하지만 하우트 옴므의 코트가 더 가볍고 부드러웠습니다.

티아이포맨 코트는 방한내피같은 누빔이 팔통까지 잘 처리되어 있던점이 장점이었습니다.

정면에서의 느낌은 3버튼과 라펠이 떨어지는라인이 상당히 이쁘게 잘 떨어집니다.

개개인의 체형 차이가 있겠지만, 뒤에서 본 모습에서 어깨가 살짝 뜨는 느낌이 있습니다

티아이 포맨 코트는 뒷면이 이쁘게 떨어졌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단추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고급스럽고 윤기나는 원단에 비해서

단추가 조금 부자연스럽고 깨는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총평은 아주 만족입니다.

주변 여자사람들에게 모두 합격 받았습니다

요약

1. 원단이 부드럽고 은은한 윤기가 흐르면서 가볍다. 만져보니 신축성도 있는듯

2. 1% 아쉬운 핏감이지만 개개인의 체형이 다르고, 다음시즌에 더 멋진 아우터를 기대할 만하다.

3. 단추는 조금 아쉽다.